금감원 "은행에 충당금 적립 압박" 은행주 주가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미의 일상 입니다:)
오늘은 금융감독원의 충당금 적립 압박에 관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시중은행에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를
확대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올해 은행 배당이 예상보다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가계부채,자영업자 부채 등의
부실에 따른 충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서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이유입니다.
3월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대출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지원제도 종료와 금리인상 시기가
맞물리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들은 충당금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정하는듯
하지만, 배당 감소에는 반대하는듯한 스탠스 입니다.
배당금 축소로 주주 권익이 훼손될수 있고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주의 배당을 순이익의
20%이내로 구체적으로 제한했으나
올해는 "배당에 대해 금융사의 자율적인 결정을 최대한 존중하겠다" 라는 금융감독원의 말에 따라 수치 제한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는듯 합니다.

저의 생각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인상으로 부채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많이 축적된 가계부채 규모에 따른 은행들의 부실채권
증가를 우려해 금융감독원이 충당금을 쌓으라고 얘기한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은행주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금리인상수혜 + 배당이 목적인데...
충당금을 쌓으라고 얘기를 하면 당연히 배당률이 증가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22년도 부터 은행주들이 배당금을 늘리겠다고 모두 약속을 하였는데
정부에서 이렇게 규제를 해버리면..
안그래도 인기없는 한국 금융주 누가 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