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7월6일(수)~7월7일(목) 미국 주식 시황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목요일이네요 ㅎㅎ

오늘도 미국시장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일 미국시장에서는 ISM 비제조업 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마킷에서도 PMI가 발표되었는데요 전반적으로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

5월 구인 역시 우려할만한 포인트는 보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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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채권시장은 하루만에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7월 FOMC 가 3주도 남지않은 시점인 만큼 채권시장의 흐름은

당분간은 우상향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되기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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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래일과 동일하게 빅테크를 위주로 상승을 하였습니다!

최근 에너지 업종의 하락이 심해지고 있네요

 

3대 지수 모두 보합권에서 마무리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편안편안~한 시장이였던것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상치 않다고 느낄수 있는 부분은

현재 시장의 추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S&P500은 다시 한번 20일 이동평균선에 수렴하는 모습입니다

 

 

나스닥은 오히려 20일 이동평균선을 깨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움직임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5월초의 반등시도에는 자이언트스텝 (0.75%) 금리인상으로 박살..

 

이번 반등 시도는 7월 FOMC 가 0.75% 인상 예정임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각도의 분석을 통해 '이정도면 저렴하다' 라는 '저가매수'에 의해 발생되고 있습니다

즉 , 7월FOMC에서 예상 범위 수준의 금리인상과 중앙은행의 대응이 나온다면

오히려 안도하는 모습을 확인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S&P500의 움직임을 보면

'장 초반 급락' 이후 '장 후반 반등'

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는 초반 원자재 약세 등으로 인한 특정 섹터 매도 이후

매수가 들어오는 모습같은데요

 

주식이 저렴하다는 것은 다양한 지표를 통해 이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고

채권시장 역시 매일매일 발표되는 지표에 의해 갈대마냥 방향이 변하고 있는 상황

아직까지는 '경기침체' 와 '인플레 피크아웃'을 확인할수 없는 흐름,,,

 

상승의 트리거가 아직은 부족해,,

 

섹터별로 보더라도 그동안 줄기차게 하락했던 빅테크의 경우

5월 fomc 이후 폭락세는 멈춘 상황입니다

(전 저점 수준에서 다시한번 반등 시도중)

 

고배당 기업 ETF역시 0.75% 인상 충격에 급락했었지만

최근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은 멈춘 상황입니다

가치주 ETF와 은행주ETF 역시 지난 FOMC이후 어느정도 하락을 멈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느덧 성장주(돈못버는)것의 대명사가 된 ARKK역시 

5월 초 바닥(루나사태)이후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역시 4만달러에서 3만덜러로 레벨다운 된 이후

나름의 횡보를 보이고 있느나,,

얘도 루나 때문에,,

 

물론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동심파괴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 까지 비트코인의 바닥을 논하기에는,,,이른 것 같네요

하지만 여전히 달러인덱스는 꾸준히 상승중,,

 

특히 유로화가 하락하고 있는 부분이

시장 참여자들의 걱정을 키우고 있는 모습인데요

우크라이나 전쟁이 결국 '유럽의 경쟁력'을 해치고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역시 '입벌구'가 될 가능성이 높은듯?

(러시아 없으면 유럽이 죽는데 우야노,,)

 

다행이도 유로화 폭락에 의한 파도에 휩쓸리긴 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다시 조금씩 정신을 차리는 모습입니다

근데 아직도 너무 높아서,, 이걸 환율 방어라고 해야할지,,

평균 회귀 정도로 봐야할지 ㅠ

 

현재는 유럽만 폭망이기 떄문에

원달러 환율은 달러와 원화의 금리차이에 의한

'장기적 약세'정도로 예상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단 국제유가는 최근 많은 하락을 하였습니다

이런 국제유가의 큰 하락 떄문에 

국제유가의 큰 하락은 '경기침체' 인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인가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자재 시장역시 최근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투기선 포지션으로 트레이딩을 하던 투자자들이

어제는 모두 하락배팅을 하였습니다

어제는 원자재도 폭락하고 , 채권 수익률도 떨어지니까

"경기침체 아니야?!" 라는 해석을 할수 있는것같네요

 

하지만 오늘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까요?

오늘은 채권 금리가 상승했습니다

원자재는 하락후 천천히 상승하면서 안정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시장도 상승하면서 마무리 되었네요

 

철저한 눈치싸움이 진행되고 있는것같네요

같은 관점에서 철광석 가격의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부터 상승했던 철광석 가격은 공산당의 한마디에 폭락했다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투기하면 죽는다잉 덜덜,,)

하지만 이후에도 수요 공급에 의해 철광석 가격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회

올해초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상하이/베이징 셧다운에 의해 가격 조정이 있었으나

여전히 2019년 고점 수준에서 철광석 가격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시기는 다르지만 공산당과 , fed덕에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것은 비슷하죠?

 

하지만 구리든,,철광석이든 모두 2019년 보다는 높은가격에 거래중이긴 합니다..

 

원자재 시장이 급락한 것은 하나의 시그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급락의 수준이 여전히 코로나 이전 보다 고점이라는 점에서

'경기침체'라는 공격적인 단어에 매몰되기 보다는

아직은 추세를 지켜봐야한다 라는 자세로 시장을 바라보면

우리의 생각이 조금은 더 맑아지지 않을까요 ㅎㅎ

 

 

끝으로 오늘 코스피의 상승을 이끈 삼성전자를 보겠습니다

 

 

마이크론은 최근 급락이후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이크론의 실적을 비추어볼떄

D-RAM 가격의 반등은 요원한 모습이고

낸드플래시 역시 추가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말 좋은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환율을 생각하더라도 3%상승은 정말 대견하네요

 

한국시장이 정말 상승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론과 TSMC의 상승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TSMC는 줄줄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반도체에 대한 시황은 아직까지는 부정적 입니다

아직은 물타기에는 애매한, 아직더 빠질수 있는 시기 인것 같네요

 

그렇기에 오늘 삼성전자의 실적으로 인해 코스피가 떡상한것은 맞지만 이것으로 인해

"이제 대세상승 가즈아" 가 아닌

"오 실적 굿, 배당 잘 나오겠네? 바닥 온것같으면 매수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셨으면 좋겠습니다